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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gom's Life

[임신 9주차, 남편의 시선] 유산확률, 하리보젤리, 입덧의 정점, 맘카페

by JKyun 2021. 8. 14.

3번째 병원을 방문하는 날이다.

 

어느 부부들처럼 검사 받으러 갈 때가 되면 매번 긴장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보통 12주 이후부터 안정기라고들 하기에 그 전까지는 혹시나(?) 하는 상상을 하며 병원을 방문한다.

 

참고로, 근거가 있는 말인가 싶어 구글링을 해봤는데, 대략적으로 밑의 그래프가 일반화를 잘한 것 같다.

datayze.com에서 따온 것

10주차까지는 그래프의 기울기가 매우 가파른 것을 보면 임신초기에는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도 우리 복곰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에벌레 같은 모양에서 드디어 사람 비슷무리한 모양이 보이는데, 와이프가 마치 하리보젤리 같다며 웃었다ㅋ

 

 

9주차부터는 태아의 꼬리가 완전히 없어지며, 팔다리의 구분이 확실해진다고 한다.

특히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발달해 뇌 기능은 대부분 완성 된다고 하니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와이프의 경우에는, 입덧의 정점을 한번 찍고 요즘 좀 괜찮아진 것 같다.

어지러움은 거의 없어졌는데, 아직까지 메스꺼워하는 증상이 보여서 어떻게든 먹고픈 음식을 대접하려고 한다.

 

가끔 나가서 간식거리 사오기가 귀찮긴 하지만,

공복으로 인한 입덧은 곧바로 예민보스로 이어지기에 닥치고 나가서 사는게 답이다.

추측컨데, 아마도 다음주 안으로는 입덧이 거의 끝나지 않을까 싶다. 제애발...

 

그리고 이번주에는 와이프가 맘카페 중 한 곳에 가입하였다.

카페 종류가 꽤나 많았는데, 시마다 심지어 구마다 맘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다. 정보력 하면 대한민국 엄마들 아닌가.

우리는 그냥 가장 회원수가 많아 보이던 맘스홀릭베이비라는 카페에 가입하였다.

 

우리의 목적은 분만병원 및 산후조리원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었는데,

실시간 새로운 글도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것으로 봐서 아주 많은 정보가 있으리라 짐작 된다.

 

성격상 또 아무 곳에나 선택할 수 없기에,

천천히 서울에 있는 분만병원 및 산후조리원 관련 글들을 다 정독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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