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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Turkey

[터키/이스탄불] 피에르로티 언덕, 에윱 술탄 자미,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

by JKyun 2017. 12. 15.

안녕하세요. 우주신 입니다.


오늘은 이스탄불에서 유명한 피에르로티 언덕과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에 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는 해가 질 때쯤 가는게 가장 좋다고 하여 피에르로티 언덕을 먼저 들린 후 넘어갔습니다.



1. 피에르로티 언덕


피에르로티 언덕은 프랑스 소설가 피에르 로티가 자주 와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이스탄불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기로 유명해 인기 많은 관광지 중 하나 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자동차 or 케이블카 or 걷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데 걷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케이블카는 구글맵에 Eyup Teleferik으로 검색하면 위치가 나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TELEFERIK이라고 크게 쓰여진 건물 안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타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08:00 ~ 22:00

가격은 성인 기준 4리라(한화: 약 1200원), 이스탄불 카드 이용시 3리라(한화: 약 900원)


시간은 대략 5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걸어본 결과 밑에서 정상까지 10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케이블카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걷는 출발점은 두 갈래길에서 시작하여 위의 두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왼쪽 계단으로 쭉 올라가면 됩니다.



길이 다 돌로 포장되어 있어 걷기에도 좋았고 주변 묘지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카페가 보입니다.



성수기 때는 전망이 보이는 테이블을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 들었는데,

저는 비성수기에 평일이라 그런지 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바로 나더군요.



입이 허전해 별생각 없이 GOZLEME(8리라)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전망 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왼쪽으로 이스탄불의 신시가지가 오른쪽으로는 구시가지가 한 눈에 보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구시가지에 모스크 건물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2. 에윱 술탄 자미


피에르로티 언덕 갔다가 시간 남으시면 바로 옆에 있는 에윱 술탄 자미를 들리셔도 됩니다.



에윱은 이슬람 예언자 무하마드의 애제자로서 터키인들에게는 매우 성스러운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자미보다 더 경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일 09:00 ~ 18:00 입장 가능하고 무료이니 잠시 들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3.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


보스포러스 해협은 이스탄불의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하는 경계선 입니다.

그 사이를 크루즈를 타고 항해하는 보스포러스 투어는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표를 구입하고 타는데,

크루즈가 상대적으로 크긴 하지만 사람들이 그만큼 북적거리기에 사설 투어를 알아봤습니다.


사설 투어의 경우,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많은 아저씨 분들이 투어 지도 하나 들고 

계속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코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투르욜(Turyol) 코스만 판매하더군요.

가격은 25리라(한화: 약 7500원)인데, 에미뇌뉘 선착장보다 약 10리라 더 비싼 것 같았습니다.

3000원 정도 더 지불하고 좀 더 작은 크루즈에 더 적은 사람들과 타고 싶었기에 고민 없이 티켓 구입 했습니다.


   


그럼, 벤을 타고 다른 선착장으로 이동 하는데 위의 파란 점에서 배가 출발을 합니다.

오히려 빨간 점의 에미뇌뉘 선착장보다 뒤에서 출발하기에 갈라타 브리지 밑으로 통과할 수 있어요.


   


깃발 든 아저씨를 따라가면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봤던 크루즈보다 훨씬 작은 크루즈에 올라탑니다. 

생각보다 크루즈 안은 좋았고, 2층에 테이블도 다 마련되어 있어 여유 있게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한 팀 더 올 때까지 기다렸고, 약 15분 후 출발 했습니다. 위의 사진 정도의 사람만 차도 출발하더군요.



16:00 출발 했습니다. 날씨도 약간 싸늘하고 하늘도 노을이 지기 직전이라 타이밍이 딱 좋았습니다.



심지어 사람들도 많이 없어 배 가장 앞 부분으로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왼쪽으로 이스탄불의 유럽, 오른쪽으로 이스탄불의 아시아를 동시에 보고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안에 과자, 커피 등 간식거리를 파는데, 가성비가 워낙 떨어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5리라 주고 커피 하나 샀는데, 네스퀵을 종이컵에 타 주더군요;;



약 40분 항해 후, 유턴을 하였고 총 1시간 20분 정도 투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한 만큼 만족한 투어였으며 크루즈 치고 가격도 적당한 것 같아 꼭 한번 타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럼, 모두 안전하게 즐거운 여행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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