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주신 입니다.


카파도키아 2일차, 레드투어한인민박 후기 포스팅 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그린투어와 벌룬투어에 관해 글을 올렸는데요,

레드투어는 그린투어에 비해 관광지가 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레드투어]                                                                                                           [그린투어]


괴레메 시내를 중심으로 관광하기 때문에 차 타고 약 10~20분 정도 이동하면 다음 코스로 이어집니다.

그래서인지 그린투어 보다 20리라 더 싼 가격인 100리라에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09:00쯤에 호텔로 픽업차량이 와서 투어 장소로 이동 후, 인원이 모두 모이면 출발해요.



어제 그린투어를 함께한 관광객들도 몇명 보여 반가웠어요 :)

역시나 터키어와 영어 둘 다 구사 가능한 가이드와 운전기사분이 탔어요.


우치사르 - 괴레메 야외 박물관 - 러브벨리 - 도자기 체험관 - 파샤바 밸리 - 데브란트 계곡

(코스와 순서는 유동적인 것 같아요)



1. 우치사르(Uchisar)


첫번째 코스로 괴레메 시티로부터 5km 거리에 위치한 우치사르를 들렸습니다.



내리자말자 관심을 끈 것은 우치사르가 아닌 낙타였어요. 

1달러 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과감히 패스~



곳곳에 우뚝 솟은 바위들과 동굴이 보였어요.

예전에는 성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데, 사고가 한번 난 이후로 멀리서 구경만 하라더군요.

성 꼭대기에서 보는 파노라마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던데... 그냥 낙타만 구경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크게 감명 받지 않은 장소라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2. 괴레메 야외 박물관 (Goreme Open Air Museum)


우치사르 성과는 다르게 아주 감명 깊게 봤던 괴레메 야외 박물관!

박물관인데 봐야할 것들이 모두 밖에 있어 오픈에어 박물관인 것 같아요.

입장료는 30리라지만 투어 패키지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은둔자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곳곳에 교회가 나란히 위치해 있는데, '마을'답게 생각보다 규모가 커요.

대부분의 교회들은 10, 11, 12세기에 지어진 거라고 하네요.



유네스코에 등재된 관광지라 그런지 카파도키아 관광지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었어요. 

위 사진에 나온 동굴 교회는 여자들만 들어가 생활할 수 있는 수도원이에요. 오픈에어 박물관의 랜드마크 입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여기서 은둔하며 지냈을 생각을 하니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갑갑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교회보다 오픈에어 박물관의 교회들이 상대적으로 보존이 다 잘 되어 있어요.

곳곳에 그려진 벽화들도 색이 아직까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위 사진에 나온 교회가 마지막으로 지어진 교회인데,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하네요. 

입장료도 따로 추가로 받아요.



3. 러브벨리 (Love Valley)


그 다음으로 러브벨리라는 곳을 들렸습니다. 연인들이 가장 많이 들리는 곳이라고 해서 러브벨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뷰가 가장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엔 꼭 혼자가 아닌 둘이서 와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셀카를 찍었습니다 :)



점심시간 입니다!

10분 정도 이동하여 상상치도 못한 뷔페에 도착했어요.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다 짜긴 했지만, 디저트도 있어 배불리 먹었습니다.



다만, 음료는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4. 도자기 체험관


식사를 한 후, 도자기 체험관을 들렸어요.

처음에 어떤 분이 도자기 역사와 각 도자기들의 용도를 설명한 후,

마스터(Master)라는 분이 나와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더군요.



밑에 원형 발판을 발로 차며 도자기의 모양을 잡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그리고는 대표로 한명이 나가 체험을 했습니다.



10분 정도 설명 후, 안에 있는 도자기들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할 수 있어요.



이 와인병이 마음에 들었지만, 배낭이 작은 관계로 패스 했습니다.



5. 파샤바 벨리 (Pasyaba Valley)


송이버섯 모양을 한 거대한 바위들이 곳곳에 솟아 있어 '버섯 바위의 골짜기'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수도사들이 은둔 생활을 한 장소이기도 하여 '수도사의 골짜기'라고도 부릅니다.



풍화가 시대별로 다르게 일어나 버섯의 머리 부분과 목(?) 부분 그리고 몸통 부분 이렇게 크게 3가지로 구분이 가능해요.

가이드가 머리 부분은 심지어 목 부분과 이어지지 않고 위에 살포시 앉아 있다고 설명을 한 후로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6. 데브란트 계곡 (Devrant Valley)


마지막으로 데브란트 계곡 입니다.

여기는 곳곳의 바위들이 동물 모형을 하고 있어 상상의 계곡(Imaginery Valley)으로도 불려요.

낙타, 뱀, 물개 등등 몇 초간 생각하며 보면 동물들이 보여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낙타 바위' 입니다.


이렇게 레드투어가 끝이 났는데, 차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대부분 너무 짧아 쉴 틈이 없어 약간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가이드 분도 그린투어 가이드에 비해 영어 발음도 별로고 설명을 잘 못해 개인적으로는 그저그랬습니다.

그래도 괴레메 야외 박물관, 파샤바 벨리는 카파도키아 관광지 중 필수 코스이니 꼭 투어는 아니더라도 구경하시길 추천합니다.



7. 한인민박 후기


저는 '코지빌라'라는 한인민박에서 2박을 머물었습니다.

여행 다닐 때 현지 친구 집에 머무는거 외에는 호스텔에서 지내거나 에어비앤비를 사용하는 편인데,

급작스럽게 카파도키아를 계획하게 되어 처음으로 한인민박에 지내봤습니다.


유창한 한국말로 저를 환영해주신 분은 한국인 사장님이 아닌 터키인 남편 분이었습니다.

부산 사투리까지 구수하게 말하는 걸 보며 보통 실력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어요ㅋㅋ



집 전체 분위기도 터키 느낌(?)으로 잘 꾸며 놓았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위치는 괴레메 시티랑 멀리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지만, 투어가 모두 픽업이 되어 불편함은 못 느꼈어요.

도착 전에는 왓츠앱으로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도와줘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주신 입니다.


오늘은 카파도키아 1일차, 벌룬 투어 및 그린 투어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벌룬투어, 그린투어, 레드투어 이 3가지 투어를 많이들 하시는데, 둘째날 저녁에 비행기를 타야했기에 

첫째날에는 벌룬 투어 + 그린 투어, 둘째날에는 레드 투어를 계획 했습니다.



1. 벌룬 투어


사실 카파도키아에 온 목적이 벌룬투어 때문이었습니다. 

우연찮게 인스타그램에서 벌룬투어 사진을 몇 장 보게되었는데, 열기구 위에서 바라본 카파도키아의 일출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충동적으로 이스탄불의 일정을 줄여 카파도키아에 오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벌룬투어 가격은 일반(24인승), 디럭스(12인승)를 기준으로 가격이 다른데, 

일반을 기준으로 대략 70~120유로까지 투어 회사마다 가격이 다르더군요. 둘 다 1시간 비행 기준 입니다.

1시간 30분 비행도 있다고 하는데 가격이 150유로부터 시작해요. 개인적으로 굳이 1시간 30분꺼 안 타도 될 거 같아요.


저는 한인민박을 통해 예약을 하였고, 70유로에 했습니다.

날씨에 따라 벌룬을 띄울지 말지 정부가 허가를 내려주는 걸로 아는데, 운이 좋게도 예약한 날짜에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일주일도 벌룬을 못 띄울 때가 있다고 하네요.


오전 06:00에 호텔로 픽업차량이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행들을 태워 괴레메 시내로 이동 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약 30분 정도 대기하며 간단한 아침 식사(빵 + 차, 커피 등)를 했습니다.




오전 07:00쯤 벌룬을 타러 이동했는데, 이미 많은 다른 회사에서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벌써 사람들이 탑승하여 올라갈 준비를 한 곳도 보였는데, 실제로 열기구를 보니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저희 회사도 공기주머니에 불꽃을 쏘우며 벌룬의 크기를 계속 키웠는데, 점점 커지는 벌룬의 규모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었는지 17명만 탔습니다.

참고로, 모서리에 자리를 잡아야 좋은 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기하다가 올라 타시길 추천합니다.



드디어 떴습니다. 

뜨기 전에는 몇 년전 사고도 있었고, 혹시나 추락할까 걱정도 했지만, 막상 뜨니 감탄사만 연발 했습니다..

 


처음에는 트래픽이 많아 옆에 있는 벌룬이랑 부딪치기도 하고 잘 올라가지 못하는 것 같더니,

어느새 밑을 바라보니 사람들이 다 개미만 했습니다.



일출과 함께 나란히 떠 있는 무수히 많은 벌룬들을 보며 또 한번 감탄사를..!

오전에 약 100개의 벌룬이 뜬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계산해보니 하나의 벌룬에 평균 20명이 탔다고 가정했을 때, 약 2억원의 돈이 하늘에 떠 있더군요ㅋㅋ



00분 정도 시간이 끝나고 벌룬이 착지 하는데, 저희 벌룬을 태우기 위해 회사 차량이 열심히 쫓아오는 모습이 보여요.

무사히 내린 후에는 샴페인과 함께 메달이 주어집니다ㅎㅎ



단연코 세 개의 투어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카파도키아에 가시면 꼭,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그린 투어의 루트와 레드 투어의 루트를 비교해봤습니다.


그린투어는 190km나 이동하는 장거리 관광이구요,


 

레드투어는 괴레메 시내를 중심으로 관광하는 코스 입니다.


장소 간의 이동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좀 더 여유로운 관광을 할 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레드 투어보다는 그린 투어가 더 좋았습니다. 


가격의 경우, 그린 투어는 120리라, 레드 투어는 100리라 지불 했습니다.

투어 모두 입장료 + 점심포함이라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워낙 환율이 낮은 영향도 있지만...(2017.12.14 기준)


이동 순서: 데린쿠유 지하도시 - 셀리메 수도원 - 점심 - 으흘라라 계곡 - 터키 돌(줄타나이트) - 괴레메 파노라마


데린쿠유 지하도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괴레메로부터 약 40분 걸려 간 데린쿠유 지하도시 입니다. 



데린쿠유 지하도시는 대규모의 지하도시인데, 한 때 아랍인들로부터 도피한 기독교인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지하 8층 규모로 몇 만명까지 수용 했다고 하는데, 확실치가 않아 믿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규모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한층한층 내려갈 때마다 감탄과 함께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침실, 부엌, 거실, 학교 그리고 교회 등 말 그대로 하나의 도시 였습니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지혜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위 오른쪽 사진은 지상부터 지하 8층까지 연결시킨 환풍 통로인데, 4000년 전에 만들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곳곳에 저렇게 동그란 큰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외부 침입을 위해 설치해 둔거라고 하네요.

오른쪽으로 굴리면 밖에서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며, 안에서만 열 수 있다고 합니다.



식재료를 담는 공간부터 심지어 와인까지 담은 흔적을 추측하는 공간도 있었는데, 

옛날 사람들의 지혜와 더불어 예술적 감각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셀리메 수도원



셀리메 수도원도 데린쿠유 지하 도시와 더불어 로마시대 기독교 박해를 피해 만들어진 수도원 입니다.

스타워즈 영화의 영감이 된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수많은 동굴들이 있었고 각각의 동굴들이 어떤 공간으로 쓰였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데린쿠유 지하도시에는 뷰가 없었지만, 셀리메 수도원 위에서 보는 뷰는 색다르더군요.



곳곳에서 성당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점차 좀 더 발달된 형태를 보이더군요.



점심


중간에 레스토랑에 들려 점심을 먹었습니다.

3가지 정도의 선택권을 주는데, 저는 생선을 선택했습니다. 꽤 괜찮았어요.




으흘라라 계곡


점심을 먹고 나서 하이킹 코스인 으흘라라 계곡을 갔습니다.



평지라 걷기도 편하고~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화산의 분화로 인해 만들어진 계곡이라고 합니다.

이어폰을 꼽고 양 옆으로 펼쳐진 절벽 사이에서 계곡을 따라 걷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코스는 터키 돌 '줄타나이트'를 보러갈 시간 입니다.

터키의 아나톨리아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돌이라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가이드 분이 얘기를 하더군요.



나름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지만 개인적으로 단순한 영업으로 들렸습니다;;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영어 발음이 안 좋아 거의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됐어요ㅠ

짧은 설명 후, 돌을 구경하러 들어가는 순간 마치 종로 금은방 거리에 온 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괴레메 파노라마


마지막으로 괴레메에서 가장 전망이 좋다는 괴레메 파노라마를 들렸습니다.



앞에서 좋은 뷰를 많이 봐서 그런가 그렇게 큰 감흥이 있지 않았습니다. 약간 피곤한 탓도 있었구요.

오히려 '악마의 눈'으로 가득찬 나무가 더 눈에 끌리더군요.



터키에서는 '악마의 눈'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여기기 때문에 여행하는 도중에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요.


괴레메 파노라마를 마지막으로 그린 투어가 끝이 났고 약 오후 3시가 다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투어 모두 만족하였고, 자금이 부족하다면 벌룬 투어 만큼은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모두 안전하게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1. 정철봉 2018.01.06 07:08 신고

    정확히 10년전 2007년12월에.....그때 환율이 1리라:840원 할적에 가봤네요...
    그린투어는 저두 만족도 높았었죠...(그 당시 투어는 괴레메 오닉스에 가지 않았구요..)
    벌룬은 가격이 그때랑 별 차이 없는 듯합니다.. 전 못했어요..(이유를 모름.. ㅡ,.ㅡ ..)

    • JKyun 2018.01.06 07:16 신고

      크~ 10년 전에도 그린투어가 있었나보네요.. 벌룬 하러 한번 더 가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2. 정원석 2018.01.09 00:23

    항상 흥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3. 황민아 2018.03.28 17:40

    안녕하세요? 투어 검색하다가 포스팅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상세한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척 저렴한 가격에 알찬 투어를 하신 것 같아 혹시 예약하신 업체를 여쭤봐도 될까요?

    • 2018.03.29 23:56

      비밀댓글입니다

    • 2018.05.03 00:08

      비밀댓글입니다

  4. 2018.04.22 01:50

    비밀댓글입니다

    • 2018.04.23 14:29

      비밀댓글입니다

  5. 2018.05.02 00:52

    비밀댓글입니다

    • 2018.05.10 11:30

      비밀댓글입니다

  6. 에버 2018.05.04 18:17

    안녕하세요? 코지빌라 연락처나 위치좀 알수있을까요,? 오늘 밤 카파도키아로 가는데 숙박은 정했지만 벌룬투어랑 그린투어등 신청하려구요.

    • 2018.05.10 11:31

      비밀댓글입니다

  7. 2018.05.31 00:04

    비밀댓글입니다

  8. 2018.07.10 00:03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주신 입니다.


어제 터키 친구랑 맥주와 터키 전통술 '라키'를 너무 많이 마신 바람에 계획보다 늦게 집에 나왔습니다…. 

일정을 수정하여 오늘은 위치상 다 가까이 있는

술탄 아흐메트 자미 아야소피아 예레바타 사라이(지하궁전) – 그랜드 바자르

 총 4군데를 모두 걸어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1. 술탄 아흐메트 자미(Sultanahmet Camii)


먼저 이스탄불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술탄 아흐메트 자미를 방문 했습니다

술탄 아흐메트 자미는 블루 모스크로도 유명한데, 

이는 술탄 아흐메트 1세가 21000여장의 푸른색 타일로 내부를 장식하여 블루 모스크라고도 부릅니다.


M2를 타고 Sultanahmet에 내리니 술탄 아흐메트 자미의 모습이 보이고 바로 옆에 아야소피아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딱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 술탄 아흐메트 자미의 자태가 더 웅장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관광객들이 입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어 미리 확인한 후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아야소피아를 먼저 갔다가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참고로 금요일에는 14:30분 오픈, 그 외 모두 08:30 ~ 18:30 영업시간 입니다.


[관광객 출입 시간을 제한하는 경찰]


역시나 모스크 들어가기 전에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자들은 따로 나눠주는 하의를 입고 들어가야 하고, 들어갈 때는 모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대여료, 입장료 모두 무료!

 


위 사진은 입구에 들어섰을 때의 모습 입니다. 터키 최대 규모의 이슬람 사원 답게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하늘 높이 쭉 뻗은 미나레(첨탑)이 고귀함을 더 해주는데, 알고보니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나레가 6개인 모스크라고 합니다.



커다란 외부에 비해서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곳곳에 아직까지 기도하는 분들이 눈에 보여서 그런지 분위기는 엄숙했습니다

관광객은 일정 부분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합니다. 사진은 허용 가능하구요.

 


잠시 앉아 쉬다가 아야소피아 박물관으로 넘어갔습니다

아야소피아로 넘어가는 길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원이 있는데 여기서 보이는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의 모습이 정말 멋지더군요



아야소피아는 성 소피아 성당으로 그리스도교일 때는 성당으로, 이슬람일 때는 모스크로 이용되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유 있게 앉아서 길거리 음식인 옥수수도 먹고 노래 들으며 잠시 쉬다가 아야소피아로 갔는데, 이미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5시까지인지 알고 갔지만, 4시가 마지막 입장이라고 합니다. 4 5분이라 더더욱 아까웠던.. 

결국 밖에서 사진만 찍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40리라라고 합니다.

 


2. 예레바탄 사라이(Yerebatan Sarayi)


그래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예레바타 사라이를 방문 했습니다

예레바타 사라이는동로마 제국 시대의 지하 저수지로 그 뜻은 '땅에 가라앉은 궁전'이라고 합니다. 지하궁전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동로마 제국의 저수지 가운데서도 이곳이 가장 최대라고 하네요.

크기는 폭이 70m, 길이가 140m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20리라 입니다. 

티켓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하궁전 안에 메두사 머리의 조각상이 있어 이거 보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것 같아요.



기둥은 총 336개가 있는데 각각 다 특색이 있고 모양이 달라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저수지에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어요.



메두사 머리 조각상은 총 2개가 있는데 기둥의 받침대로 쓰여 그 포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이 돌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꾸로 세웠다고 하는 썰이 있어요...ㅋ



3. 그랜드 바자르(카팔르차르슈)

 

마지막으로 그랜드 바자르를 방문 했습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이스탄불의 최대 시장입니다.



1200여개의 가게가 모여 있고 매일 25만명에서 40만명의 관광객이 들린다고 하네요.

막상 바자르 안으로 들어가면 곳곳에 길도 많고 복잡하여 길을 잃기 십상입니다. 



저처럼 목적 없이 구경하러 가면 어느 상점에 들어가야 할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어제 길을 물어보다 지하철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며 나름 친해진 시리아에서 온 친구가 바자르에서 일을 하여,

몇바퀴 돌다가 그 친구 가게로 방문 했습니다.


가게마다 다 번호가 붙어 있어 그 친구의 가게 번호와 가게 이름을 알고 있었음에도 같은 이름의 가게만 3개가 되어 몇번이나 헤맸습니다.

보자말자 서로 반가워 포옹 한번 하고 곧바로 그랜드 바자르의 상인 답게 마케팅에 들어가더군요;;



차 종류만 5가지를 마셔 배 부른데 터키식 과자 '로쿰'도 계속 주어 저녁은 못 먹었습니다.

배낭 하나 가지고 여행 중이라 공간이 많이 없어 본래 아무것도 살 계획이 없었지만 차와 로쿰이 너무 맛있어 몇 개 샀습니다.



로쿰은 1kg, 600g 상자로 판매하던데 저는 600g 상자에 몇가지 종류별로 2개씩 담았습니다. 인상이 너무 좋은 시리아 친구...



차는 총 4개 약 70g씩 담아서 샀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유명한 석류차, 사과차와 더불어 터키식 블랙티, 마지막은 꽃 잎을 말린 차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로즈오일 30ml, 35리라에 샀습니다.


총 로쿰 600g + 차 280g +  로즈오일 30ml = 120리라


흥정을 하지는 않아 저렴하게 구입한 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먹은 것만 해도 족히 30리라는 될 것이기에

만족하며 복잡한 바자르를 나왔습니다. 



4. Joker  No.19


오늘 밤도 어김없이 터키 친구를 데리고 핫한 바를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Joker No.19이라는 구시가지 쪽에 있는 바를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대학교 앞에 위치해 있어 젊은 학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유럽풍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무슬림에서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악으로 여겨지지 않냐라고 친구한테 물었더니,

터키인의 대부분이 무슬림인 것은 맞지만 터키 나라 자체가 무슬림 국가는 아니기에 큰 대수가 아니라는 듯이 말하더군요.



음식도 다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 우선 즐기고 보자고 말하며 주야장창 마셨습니다. 


둘이서 시작한 술자리가 다섯으로 끝이 났습니다.

위치는 구글 맵에 Joker No.19 검색하면 떠요. 가깝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우주신 입니다.


오늘은 이스탄불에서 유명한 피에르로티 언덕과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에 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는 해가 질 때쯤 가는게 가장 좋다고 하여 피에르로티 언덕을 먼저 들린 후 넘어갔습니다.



1. 피에르로티 언덕


피에르로티 언덕은 프랑스 소설가 피에르 로티가 자주 와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이스탄불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기로 유명해 인기 많은 관광지 중 하나 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자동차 or 케이블카 or 걷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데 걷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케이블카는 구글맵에 Eyup Teleferik으로 검색하면 위치가 나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TELEFERIK이라고 크게 쓰여진 건물 안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타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08:00 ~ 22:00

가격은 성인 기준 4리라(한화: 약 1200원), 이스탄불 카드 이용시 3리라(한화: 약 900원)


시간은 대략 5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걸어본 결과 밑에서 정상까지 10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케이블카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걷는 출발점은 두 갈래길에서 시작하여 위의 두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왼쪽 계단으로 쭉 올라가면 됩니다.



길이 다 돌로 포장되어 있어 걷기에도 좋았고 주변 묘지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카페가 보입니다.



성수기 때는 전망이 보이는 테이블을 잡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 들었는데,

저는 비성수기에 평일이라 그런지 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바로 나더군요.



입이 허전해 별생각 없이 GOZLEME(8리라)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전망 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왼쪽으로 이스탄불의 신시가지가 오른쪽으로는 구시가지가 한 눈에 보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구시가지에 모스크 건물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2. 에윱 술탄 자미


피에르로티 언덕 갔다가 시간 남으시면 바로 옆에 있는 에윱 술탄 자미를 들리셔도 됩니다.



에윱은 이슬람 예언자 무하마드의 애제자로서 터키인들에게는 매우 성스러운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자미보다 더 경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일 09:00 ~ 18:00 입장 가능하고 무료이니 잠시 들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3. 보스포러스 크루즈 투어


보스포러스 해협은 이스탄불의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하는 경계선 입니다.

그 사이를 크루즈를 타고 항해하는 보스포러스 투어는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표를 구입하고 타는데,

크루즈가 상대적으로 크긴 하지만 사람들이 그만큼 북적거리기에 사설 투어를 알아봤습니다.


사설 투어의 경우,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많은 아저씨 분들이 투어 지도 하나 들고 

계속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코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투르욜(Turyol) 코스만 판매하더군요.

가격은 25리라(한화: 약 7500원)인데, 에미뇌뉘 선착장보다 약 10리라 더 비싼 것 같았습니다.

3000원 정도 더 지불하고 좀 더 작은 크루즈에 더 적은 사람들과 타고 싶었기에 고민 없이 티켓 구입 했습니다.


   


그럼, 벤을 타고 다른 선착장으로 이동 하는데 위의 파란 점에서 배가 출발을 합니다.

오히려 빨간 점의 에미뇌뉘 선착장보다 뒤에서 출발하기에 갈라타 브리지 밑으로 통과할 수 있어요.


   


깃발 든 아저씨를 따라가면 에미뇌뉘 선착장에서 봤던 크루즈보다 훨씬 작은 크루즈에 올라탑니다. 

생각보다 크루즈 안은 좋았고, 2층에 테이블도 다 마련되어 있어 여유 있게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한 팀 더 올 때까지 기다렸고, 약 15분 후 출발 했습니다. 위의 사진 정도의 사람만 차도 출발하더군요.



16:00 출발 했습니다. 날씨도 약간 싸늘하고 하늘도 노을이 지기 직전이라 타이밍이 딱 좋았습니다.



심지어 사람들도 많이 없어 배 가장 앞 부분으로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왼쪽으로 이스탄불의 유럽, 오른쪽으로 이스탄불의 아시아를 동시에 보고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안에 과자, 커피 등 간식거리를 파는데, 가성비가 워낙 떨어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5리라 주고 커피 하나 샀는데, 네스퀵을 종이컵에 타 주더군요;;



약 40분 항해 후, 유턴을 하였고 총 1시간 20분 정도 투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한 만큼 만족한 투어였으며 크루즈 치고 가격도 적당한 것 같아 꼭 한번 타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럼, 모두 안전하게 즐거운 여행 하십시오!










안녕하세요. 우주신 입니다.


오늘은 터키 전통 목욕탕 '하맘'과 목욕관리사가 해주는 마사지에 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10kg이 넘는 배낭을 매고 이동을 하다보니 온몸이 쑤시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많은 일이 있었던 첫날이기에 체크인을 하자말자 마사지 구글리에 들어갔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우리가 흔히 아는 마사지 보다는 터키의 전통 목욕(마사지)에 관한 글들이 더 많아 이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에 오기 전까지 하맘이라는 단어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대부분의 후기들이 돈이 아깝다’라는 의견이기에 고민을 했지만, 뭐든 직접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 결국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명한 하맘을 찾아본 결과, 2개의 장소로 추렸습니다. 

챔벌리타쉬 하맘 Cemberlitas Hamami 자으알로올루 하맘 Cagaloglu Hamami 입니다.


전자는 1587년도에 지어진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목욕탕입니다. 건축 양식이 독특함으로 유명하고 23:30까지 오픈하는 곳이에요. 

두번째 자으알로올루 하맘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지어진 하맘입니다. 

웹사이트를 직접 들어가보면 꽤 유명한 분들이 많이 왔다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대부분의 후기가 별로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가격을 따지기로 했고, 챔벌리타쉬 하맘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 했습니다. 

탁심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하여 챔벌리타쉬 역에 내렸습니다. 내리자말자 바로 찾을 수 있을만큼 가까이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알려준 가격과 똑같습니다.( http://www.cemberlitashamami.com ) 

처음에는 전통 마사지만 받으려고 했지만, 75리라를 더하면 30분 오일 마사지가 추가되기에 

가성비를 따져 200리라를 주고 기본 목욕 + 전통 마사지 + 오일 마사지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구입 후, 전통 마사지 티켓(노란색), 오일 마사지 티켓(빨간색) 그리고 때밀이를 줘요. 



그리고 남자는 2층으로 이동하여 각자의 탈의실로 배정이 됩니다. 

따로 가림막이 없습니다;; 덩달아 쿨하게 수건만 걸치고 나왔습니다.




목욕탕 안은 밑의 사진과 똑같이 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촬영 금지라 구글에서 들고 왔습니다)

많은 관광객과 마사지를 해주는 할아버님들이 계셔서 놀랬어요. 저도 10분쯤 누워있엇나…. 

갑자기 70은 족히 넘어보이는 할아버님이 오셔서 sit 하더군요. 영어로 좀 더 있다가 받을게요 했지만 sit 밖에 모르시는 분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통 마사지 하맘은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정말 돈 아깝습니다. 

저는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이것도 경험이다 라고 합리화를 했지만, 가성비는….


 

우선, 저는 그냥 너무 웃겼습니다. 어릴적 말 안 듣는 아들을 때밀어 주는 아버지가 생각나더군요

정말 대충합니다. 때를 미는 힘도 약하고 제가 그 분의 손에 맞추어 계속 움직여줘야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뒤로 누우라는 신호를 보낼 때는 엉덩이를 쌔게 때립니다옆에 있던 프랑스인도 맞고 나서는 놀란 표정을 짓더라고요ㅋㅋㅋㅋ 

실제로 마사지 받으면서 3번 정도 혼자서 웃었습니다


내가 이거를 약 4만원 돈을 주고 한 부분이 웃기고

할아버님이 계속 구우우우웃’ ‘베리 구우우우웃할 때마다 도대체 뭐가 구웃인지 몰라서 웃었습니다



3분정도 때를 밀고 3분 간 거품 목욕을 합니다. 저는 심지어 거품 목욕할 때 얼굴까지 거품을 다 들이부어 그 때 또 현웃 터졌습니다


그렇게 마사지가 끝이 나고 머리와 얼굴을 비누로 씻겨줍니다. 차라리 안 했으면 더 나았을 법한 비누였습니다..

(할아버지도 복불복이라 다른 할아버지는 괜찮았을수도그러나 옆에서 지켜본 결과, 딱히…)


그리고 바로 오일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오일 마사지는 아주 좋았습니다

젊은 분이 들어와서 약 30분 간 마사지를 해주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그나마 돈이 덜 아깝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고, 마사지가 끝이 났을 때는 200리라로 오일 마사지 받았다고 합리화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다 끝나고 다시 사우나에서 약 20분 누워있다가 나왔습니다

사우나 느낌이니만큼 습해서 오래는 못 있어요

옷 갈아입고 나가려는데 그 할아버님이 구우웃 하면서 팁을 요구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소 한번 지어주고 갔습니다

 

정리하자면, 돈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은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우나 인테리어나 터키식 목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요

그러나 무조건 오일 마사지를 포함해서 풀 패키지로 하던지 그냥 제일 저렴한 기본목욕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절대로 기본목욕 + 전통목욕 패키지는 안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웃음이 절실하신 분들은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1. 이니 2018.09.23 06:20

    저 지금 터키라 하맘 알아보는 중인데 글 읽구 빵 터지고 갑니다!! ㅎㅎ 너무 재밌게 쓰셨어요 ㅎㅎ

    • JKyun 2018.10.10 10:33 신고

      아..이제 봤네요.. 혹시 하맘 하셨나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우주신 입니다.


오늘은 더블린에서 암스테르담을 거쳐 이스탄불에 도착 했습니다.


이스탄불에는 크게 아타튀르크 국제공항(Ataturk Airport,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Sabiha Gökçen International Airport)이 있는데, 

대부분의 저가 항공은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것 같더군요.



1.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서 탁심 가는 버스 


숙소를 탁심 쪽에 잡았기 때문에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서 탁심(Taksim)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본 결과,

01:00 ~ 04:00 사이가 아니라면 공항버스가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나와 쭉 걸으면 주차비를 내는 건물이 하나 더 있어요. 그 건물을 지나 오른쪽으로 꺾으면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HAVABUS를 타시면 됩니다. 

티켓은 자리에 앉은 후, 사람이 다 차면 한명씩 다 계산해요. 가격은 15리라 입니다.

이동시간은 약 1시간 15분 걸렸어요.



하차는 밑의 그림에서 보듯이 Taksim Gezi Park에서 내립니다.



마찬가지로, 탁심에서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을 버스로 가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내렸던 곳에 찾아가면 각 공항으로 가는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30분 가격마다 있으며, 똑같이 15리라를 내면 약 1시간 20분에 걸쳐 도착해요.



2. 유심칩


저는 EU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3'를 쓰고 있는데, 

터키는 EU가 아니기 때문에 유심이 필요 했습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가격이 60~70 리라라고 하던데,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 있는 Turkcell의 가격은 2배 이상이었습니다.



3GB에 110리라나 하다니.. 

직원한테 이스탄불 내에 가격이 모두 같냐고 물어보니, 아주 약간 다를거라고 하더군요.

아주 약간이라는 말을 안 믿기로 하고 시내에 가서 하기로 했습니다.


탁심에 도착하자말자 가장 가까운 Turkcell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요. 막상 가보면 정말 3평짜리도 안되는 매장이 있는데,

보다폰, Turkcell, Turkey Telecom 서비스 모두 다 제공합니다.


가격을 말씀드리면,

저는 Turkey Telecom, 4GB를 90리라에 주고 했습니다.

(통화와 문자는 어차피 다 쓰지도 못 할거니 고려 안 했습니다.)


웃긴건 공항에서 3GB에 110리라였던 Turkcell 패키지가

여기서는 7GB에 110리라더군요.

버스에서 한시간만 참고 시내에서 구입하세요!


그리고 Turkey Telecom꺼는 LTE라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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